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70)
[신채호 조선상고사] 광개토대왕의 왜구 격퇴 200p-201p 3. 광개토대왕의 왜구 격퇴 왜(倭)는 일본의 본 이름이다. 지금 일본이 왜와 일본을 구분하여 왜는 북해도(北海道) 아이누족이요. 일본은 대화족(大和族)이라고 하지만 일본 음에 화(和)와 왜(倭)가 같으니, 일본이 곧 왜임이 분명하다. 저들이 근세에 와서 조선사나 중국사에 쓰인 ‘왜’가 너무 문화 없는 흉포한 야만족임을 부끄럽게 여겨 드디어 화(和)란 명사를 지어낸 것이다. 백제 건국 이후까지도 왜가 어리석고 무지하여, 저 본삼도(本三島:일본 국토를 이룬 세 섬, 곧 본주(本主)・사국(四國)・구주(九州))에서 고기잡이와 사냥으로 생활을 할 뿐이고 아무런 문화가 없었는데, 백제 고이왕이 그들을 가르쳐 인도해서 봉직(縫織)과 농작(農作)과 그 밖의 백공(百工)의 기예를 가르치고, 박사 왕인..
[신채호 조선상고사] 수두 홍포(弘布)와 문화 발달 수두 홍포(弘布)와 문화 발달 1. 부루(夫婁)의 서행(西行) 에 ‘단군왕검이 아들 부루를 보내어 하우(夏禹)를 도산(塗山)에서 만났다’고 하였고, 또 에도 이와 비슷한 기록이 있으니 ‘당요(唐堯) 때에 9년 동안 홍수가 져서 당요가 하우(夏禹)에게 명하여 이를 다스리라 하였다. 우(禹)가 8년 동안이나 공을 이루지 못하고 매우 걱정하여, 남악(南嶽)・형산(衡山)에 이르러 흰 말(白馬)을 잡아 하늘에 제사 드려 성공을 빌었는데, 꿈에 어떤 남자가 스스로 현이(玄夷)의 창수사자(蒼水使者)라 일컫고 우에게 “구산(九山) 동남쪽 도산(塗山)에 신서(神書)가 있으니, 석 달 동안 재계(齋戒)하고 그것을 꺼내 보라” 말하므로, 우가 그 말에 따라 금간옥첩(金簡玉牒) 신서를 얻어 오행통수(五行通水)의 이치를 알아 ..
[블록체인 오딧세이]2천만원 돌파한 비트코인…왜 다시 주목받나 코로나19 유동성+바이든 당선 기대감+美 페이팔 도입 등 영향 등록 2020-11-22 09:47:56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대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약 3년 만에 2000만원을 재돌파했다. 가상화폐 광풍이 불었던 2017년부터 2018년 초까지 이어진 '코인 광풍' 시기의 가격 수준인 2000만원대까지 급등한 것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각국 유동성이 더 풍부해지면서 화폐 가치 하락을 대체하는 자산으로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각국과 기업에서 암호화폐 활용과 적용을 확대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강세장이 계속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22일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41분 2035만9000원에 ..
[목비]실력파 가수 목비 타이틀곡 목비로 신곡발표 독보적음색의 실력파 가수 목비가 11월 4일 신곡을 발표했다. 앨범은‘귀거래사’의 싱어송라이터 김신우 작품이 대부분으로, 까다로운 두 뮤지션의 만남 자체가, 이미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로, 큰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편곡자 송기영이 전 곡을 편곡하였으며, 신현권, 배수연 등의 유명 세션의 연주는 물론, 대규모 오케스트라 등의 참여까지, 절제된 화려함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국내에선 좀처럼 듣기 힘든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목비’로 가수의 이름과 동명이면서 다른 뜻을 품고 있는 단어이다. 가수 목비는 ‘아름다운 악기소리’를 뜻 한다면, 타이틀곡의 목비는 ‘가뭄에 내리는 단비’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슬픈 이별을 경험한 여자의 마음을 목비 특유의 감성으로 노래한다. 락 보컬 ‘서록’에서,..
[신채호 조선상고사] 고구려시대 선배 제도, 태조왕, 차대왕 시대 2. 태조왕・차대왕 시대 선배 제도 고구려의 강성함은 선배제도 창설로 비롯된 것인데 그 창설한 연대는 옛 사서에 전해지지 않으나, 조의(皂衣)의 이름이 태조왕 본기에 처음으로 보였으니, 그 창설이 태조・차대 두 대왕 때가 됨이 옳다. 선배는 이두자로 ‘선인(先人)’‘선인(仙人)’이라 쓴 것으로서, 선(先)과 선(仙)은 ‘선배’의 ‘선’음을 취한 것이고, 인(人)은 ‘선배’의‘배’뜻을 취한 것이니, ‘선배’는 원래 ‘신수두’교도의 보통 명칭이었는데, 태조왕 때에 와서 해마다 3월과 10월 신수두 대제에 모든 사람을 모아, 또는 칼로 춤을추고, 또는 활도 쏘며, 또는 앙감질도 하고, 또는 태껸도 하며, 또는 강의 얼음을 깨고 물속에 들어가 물싸움도 하고, 또는 노래하고 춤을 추어 그 잘하고 못함을 보며, 또..
[ 신채호 조선상고사 ] 고구려 건국 이야기 2. 고구려 일어남 (1) 추모와의 고구려 건국 ... 생략 ... 추모가 이를 알고 예씨(禮氏)에게 장가들어 겉으로 가정생활에 안심하고 있음을 보이고 속으로는 은밀히 오이(烏伊)・마리(摩離)・협보(陜父) 세 사람과 공모하여, 비밀리에 어머니 유화에게 작별을 고하고 아내를 버리고는 도망하여 졸본부여(卒本扶餘)로 갔는데, 이때 추모의 나이 22살이었다. 졸본부여에 이르니 이곳의 소서노라는 미인이 아버지 연타발(延陀勃)의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서, 해부루왕의 서손(庶孫) 우태(優台)의 아내가 되어, 비류(沸流)・온조(溫祚) 두 아들을 낳고 우태가 죽어 과부로 있었는데 나이 37살이었다. 소서노는 추모를 보자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였는데, 추모는 그 재산을 가지고 뛰어난 장수 부분노(扶芬奴) 등을 끌어들이고..
남아공 거래소 팍스풀, 1년간 80만 개 지갑 증가 남아공 거래소 팍스풀, 1년간 80만 개 지갑 증가 암호화폐 뉴스15 시간 전 (2019년 11월 07일 17:01) 아프리카 기술 전문 미디어 아프리카테크에 따르면, 남아공 소재 P2P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 팍스풀(Paxful)이 공식 채널을 통해 지난 12개월 사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지갑 개수가 80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팍스풀 측은 이날 "현재 팍스풀이 서비스하고 있는 암호화폐 지갑 개수는 300만 개로, 주로 미국, 나이지리아, 가나 등에 사용자들이 분포하고 있다. 지난 1년간 1,500만 건의 거래가 팍스풀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수치"라고 부연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
中, 비트코인 채굴업 퇴출에서 허용으로 방향 선회…득실 계산 끝났나 中, 비트코인 채굴업 퇴출에서 허용으로 방향 선회…득실 계산 끝났나 암호화폐 뉴스15 시간 전 (2019년 11월 07일 17:3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시작으로 중국 내 블록체인 산업 기류가 바뀌고 있다. 중국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을 금지하려던 기존 입장에서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중국 26개 내각 부처 중 하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지난 4월 '산업 구조조정 지침 초안'을 발표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퇴출시킬 업종(도태 산업) 가운데 하나로 비트코인 채굴업을 지목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이 전기를 과다하게 사용해 환경 오염과 자원 낭비를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중국 정부는 매년 산업 구조조정 지침을 발표하면서 △육성 산업, △제한 산업, △도태 산업으로 업종을 구분해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