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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Bitcoin]코인 시황 - 리플, 각종 호재에도 하락세

[코인 시황] 리플, 각종 호재에도 하락세

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등의 가격이 반등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시가총액 3위의 리플(XRP)는 컨퍼런스 ‘스웰(SWELL)’ 개최와 결제 시스템 ‘엑스래피드(xRapid) 상용화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의 시세를 살펴보면 오후 3시 38분 현재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7000원(0.09%) 오른 740만원, 이더리움(ETH)은 3500원(0.38%) 오른 25만8,5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은 3원(0.46%) 떨어진 641원을 기록했다.

앞서 미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스웰에 참석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말라”며 미 정부의 규제 정책에 대해 질타했고, XRP로 국가 간 거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결제 시스템 엑스래피드의 상업적 사용이 시작됐다는 리플사의 전날 발표에도 불구하고 리플 가치는 오르지 않고 있다. 

이 밖에 비트코인캐시는 24시간 전 대비 1만1000원(1.83%) 오른 61만1000원, 라이트코인은 700원(1.02%) 상승한 6만87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 시간 이오스는 15원(0.23%) 떨어진 6275원을, 모네로는 100원(0,07%) 떨어진 12만7800원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 사진 출처 = 코인마켓캡 >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은 오전부터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8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전일대비 0.23% 하락한 6천6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0.31% 하락한 230.56 달러에, 리플은 1.55% 하락한 0.57 달러 대에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순위 10위 안에서 유일하게 상승한 코인은 비트코인캐시로 현재 24시간 전 거래 대비 1.52% 오른 543.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