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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비트코인’ 구글 검색, 지난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어떤 신호인가?

‘비트코인’ 구글 검색, 지난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어떤 신호인가?

dChainers  2018년 11월 29일

구글 트렌드 검색은 키워드 ‘비트코인’에 대한 전세계 주간 검색 횟수가 지난 4월 첫째 주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증가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 발생한 정확한 검색 건수는 분명하지 않지만, 지난 3일 동안의 구글 ‘비트코인’ 검색 결과만으로 2017년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주간 검색양의 17%를 차지했다.

그 당시 암호화폐는 사상 최고점인 20,0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었고, 현재는 4,200달러 대에 거래되고 있다.

구글 트렌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주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가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리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미국은 19위를 기록하면서 겨우 20위권에 들어왔다.

구글 검색이 7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비트코인이 4,000달러 이하로 13개월 최저점을 기록하여 헤드라인을 장식했기 때문에 결코 놀라운 일은 아니다. 데이터는 11월 24일, 비트코인이 3,000달러 대에 진입한 후 검색양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을 보여줬다.

즉, 비트코인의 가격과 구글 검색 트렌드의 상관관계가 높다는 것이 오랜 시간 동안 추측되어 왔었고, 이것은 이 검색의 상승이 비트코인 가격의 미래를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윌리 우(Willy Woo)가 2017년에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구글 검색 트렌드는 투기성 거품을 찾아내는 데 사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구매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와 최악의 시기를 알아내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즉, ‘비트코인’ 검색양이 적은 기간은 역사적으로 최대의 금융적 기회의 포인트인 것으로 나타났고, 비정상적으로 검색양이 높은 기간은 비트코인에 거품이 생겼고 곧 조정이 생길 것이라는 경고로 작용한다.

출처: 더뉴스  https://thenews.asia/ko/news/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