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그라츠 “비트코인, 내년 2분기 최고치 경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억만장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가 내년 1분기와 2분기 사이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미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과 이로 인한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유입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을 맞을 것이란 주장이다.
노보그라츠는 16일(현지시간)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피델리티가 전날 암호화폐 투자 및 지원을 위한 피델리티 디지털에셋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 Services LLC)를 설립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기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 피델리티가 암호화폐라는 ‘위험에 노출된 자산’에 접속하는 데 필요한 ‘열쇠’가 되어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노보그라츠는 그러면서 기관 투자자로부터 자금 유입 시기를 내년 1 분기 후반부터 2분기로 예상했다. 그는 이 때 BTC 가격도 새롭게 최고치를 경신한다고 내다봤다.
대표적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노보그라츠는 지난 7월에도 “앞으로 1년 이내에 암호화폐 시장이 8000억 달러(약 900조 9,600억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블룸버그 >
출처: BlockDaily https://www.blockdaily.com/2018/10/1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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